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동네를 걸어서 돌아보기로 한 날이다. 왜 미국 엄마들이 요리를 하지 않는지 알게 된 점심을 먹은 뒤 (그냥 끓이면 정말 맛있는 요리가 되는 1달러의 비밀.) 일단 차로 근처 Fred meyer로 향했다. 여기서부터 동네 한 바퀴 출발. 요리할 때 항상 소금과 후추를 갈아넣기 번거로웠는데 신박한 아이템이 있어 Fred Meyer에서 구매 후 커피도 한잔 할 겸 근처 서점인 Barnes & Noble로. 서점 내 스타벅스에서 한참 시간을 보낸 뒤 걸어서 약국인 Walgreens로 향했다. 영양제를 살려고 Walgreens에 들렀지만 가격이 다른 곳 보다 비싸 구매하지 않고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Costco로 가 핫도그로 요기도 하고 장도 볼 겸 이동했다. 일단 허기진 배를 핫도그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