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분위기가 괜찮은
스타벅스가 있다고 해
방문해 보기로 한 날.
가볍게 시리얼로 끼니를 해결한 뒤
느긋하게 출발했다.
시애틀에서 지겹도록 간
스타벅스였지만
알래스카에서 가니 또 기분이 새롭다.
하지만 커피 맛은 정말 음..
알래스카 맛이다.
(스타벅스인데 맛이 없다니.)
병원도 들러
치료도 받고
(물론 가족이 방문.)
코스트코에 들러 장도보고
간식도 먹고
일상적인 하루였지만
이런 일상이
한국으로 돌아가면
특별한 나날로 기억 될 듯.
슬슬 날씨가 풀리는 알래스카라
길에 쌓인 눈들이 많이 녹았다.
도로에 물이 고여있는 곳도 종종 볼 수 있고
눈이 녹아 질척질척한 곳이 대부분이다.
이제 여름이 점점 다가오나보다.
주말에 집에만 있다
오랜만에 외출을 했더니
기분까지 상쾌한 하루를 보내고
맛있는 저녁 식사.
알래스카가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듯 하다.
여전히 건조하고
여전히 쌀쌀하지만
그래도 살 만 한 듯.
by. napping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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