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고양이들이 생각나 하나씩 모은 ty 인형들. 물론 인형들 캐릭터가 고양이는 아니지만 우리 집 고양이와 비슷한 모습을 한 인형들이라 고양이들 생각이 많이 난다. 알래스카에 데려올까도 했지만 고양이들에게 너무 힘든 여정이 될 듯해 부모님 집에 임시보호를 맡겨놓은 상황. 이제 곧 보러 간다! 브런치를 야무지게 먹은 뒤 바람도 쐴 겸 밖으로 나갔다. 딱히 갈 곳을 정하고 나온 게 아니라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다. (HooDoo Brewing Company를 갈까 했지만 보류.) 먼저 Michaels이라는 인테리어 용품점에 들러보았다. Michaels를 가볍게 돌아본 뒤 아웃도어 용품점인 REI도 가보았다. 짧은 외출을 끝내고 조금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 Arctic Circle까지 가는 여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