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415_다시 알래스카(Alaska) #007 // ty, Michael, REI

nappingRabbit 2022. 4. 16. 12:30

한국에 있는 고양이들이 생각나

하나씩 모은 ty 인형들.

물론 인형들 캐릭터가 고양이는 아니지만

우리 집 고양이와 비슷한 모습을 한

인형들이라 고양이들 생각이 많이 난다.

왼쪽부터 첫째, 둘째, 셋째. 비슷하긴하다.


알래스카에 데려올까도 했지만

고양이들에게 너무 힘든 여정이 될 듯해

부모님 집에 임시보호를 맡겨놓은 상황.

이제 곧 보러 간다!

브런치로 김치 계란 비빔밥 야무지게 먹고.


브런치를 야무지게 먹은 뒤

바람도 쐴 겸 밖으로 나갔다.

집 근처에서 기름 먼저 넣고 출발.


딱히 갈 곳을 정하고 나온 게 아니라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다.
(HooDoo Brewing Company를 갈까 했지만 보류.)

먼저 Michaels이라는

인테리어 용품점에 들러보았다.

귀여운 카메라 모양 장식품.
고양이 풀 세트로 판매중.
이런저런 상품들을 많이 팔고 있다.


Michaels를 가볍게 돌아본 뒤

아웃도어 용품점인 REI도 가보았다.

왠지 있어도 사용하지 않을 듯 하지만 사고싶은 물건이 있다.
이게 딱 그런 것. 탐났지만 잘 사용하지 않을 듯 해 구매는 하지 않았다.
편했던 캠핑용 의자. 햇빛 가리개까지 있어 더욱 괜찮았던.


짧은 외출을 끝내고

조금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 Arctic Circle까지 가는

여정이 예정되어 있어

집에서 휴식 시간을 가지는 걸로.

그러다 잠시 동네 마트 들렀다

저녁 먹기로.

오호 동물털용 바운스라니!
곧 Easter Sunday라 Easter Bunny 상품이 많다.


필요한 물품 후다닥 구매 후

집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했다.

1달러 파스타와 피쉬 스틱과 샐러드.


1달러 파스타가 예상외로

엄청나게 맛있어서

과식한 날.

음료도 챙기고.
가면서 먹을 음식도 다 챙겼다.


내일은 Arctic Circle을 보러 가는 날이라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되는 날이다.

늦어도 아침 7시에는 출발해야 하니.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