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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_애플 에어팟 3세대(Apple AirPods 3rd Generation) 리뷰

nappingRabbit 2022. 4. 13. 16:17

오랜만에 사용하는 오픈형 이어폰.

얼마 전까지

애플 에어팟 프로(Apple AirPods Pro)를 사용했고

에어팟 1세대, 2세대 모두 다 사용해 봤기에

별다른 기대는 없었던

애플 에어팟 3세대(Apple AirPods 3rd Generation).
(착용 후 완전히 마음이 바뀌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바깥소리도 잘 들리고

편하게 쓰기에는 오픈형 만한 게 없기에

에어팟 3세대를 구매했다.

깔끔한 애플 제품 박스 포장.
아래 위로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다.
봉인은 쉽게 뜯을 수 있다.
깔끔한 구성.
에어팟 본체와 USB Type-C to Lightning 케이블.
확실히 에어팟 프로보다 케이스가 작은 듯 하다.
쿼터 달러(500원 동전정도 크기)와 비교.
깔끔한 에어팟 3세대.
에어팟 프로와 비슷한 듯 다르게 생긴 유닛.
에어팟 프로보다 작은 유닛.
기대 이상으로 좋은 에어팟 3세대.


이번 이어폰 구매의 핵심은

바깥소리가 들리는 것이기에

소니 LinkBuds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용도 자체가 다르다는 리뷰를 본 뒤
(평소 사용하는 음감용처럼 사용하면 바깥으로 소리가 많이 튕겨나간다는 리뷰.)

지체 없이 에어팟 3세대로 마음을 굳혔다.

인-이어 이어폰은 아무래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불편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구매 목록에서 제외.

에어팟 프로를 사용할 때도 착용감이 썩 좋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Shure SE846이 이미 있다.)

착용감

착용감 하나는 정말

최상급이라고 생각된다.

실제 착용하고 있으면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지 까먹을 정도로 가볍고

귀에 압박을 주거나 하지도 않는다.
(에어팟 1세대, 2세대도 마찬가지였기는 하다.)

오랜만에 사용하는 오픈형 이어폰이라

더욱 편하게 느껴지는 듯.

아무래도 에어팟 프로는

너무너무 귀에 압박을 많이 주기는 했다.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귀 뼈가 아플 정도.)

또한 유닛이 작아져 머리를 흔들어도

빠지거나 하지 않았다.

소리

소리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충분히 깔끔하고 괜찮은 소리를 내준다.

이번 에어팟 3세대에는

에어팟 프로에 적용되었던

공간 음향이 적용되었는데

오픈형과 맞물려 매우 오묘하고

괜찮은 소리를 들려줬다.

총평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이어폰이 나온 듯하다.

확실히 오픈형이라 편하고

소리도 꽤나 괜찮게 내주고
(오픈형+공간 음향이 매력적이다.)

작고 가벼운 케이스로 휴대성도 좋은
(깨알 무선 충전 기능.)

현시점에서는 최선의 선택이 될 만한 이어폰.
(가성비도 좋다!)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