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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_시애틀(Seattle) 여행2 #005 // Space Needle, Chihuly Garden, Argosy Cruises

오늘은 어제에 이어 시애틀 시티패스 다섯 곳 중 나머지 세 곳을 돌아보는 날이다. 대망의 스페이스 니들과 치훌리 가든, 그리고 아르고시 크루즈. 먼저 스페이스 니들에 들렀다 바로 옆 치훌리 가든을 본 뒤 아르고시 크루즈를 타는 여정. 마침 호텔에서 스페이스 니들까지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아 상쾌하게 걸어갔다. 조금만 걷다보니 금방 스페이스 니들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항상 멀리서만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규모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컸다. 미리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아 들어가는 시스템이었다. (예약은 왜 받는지..) 즉, 오는 순서대로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것. 입장권을 발급 받으니 입장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1층에 있는 기념품 상점을 잠깐 돌아보았다...

TRAVELER/OVERSEAS 2022.04.07

20220405_시애틀(Seattle) 여행2 #004 // City Pass, Woodland Park Zoo, Seattle Aquarium

오늘은 어제 밤 자기 전에 구매한 시애틀 시티 패스권을 이용하는 날이다. 시애틀 시티 패스는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 아쿠아리움 입장권은 무조건 포함되어 있고 그 외 치훌리 가든, 팝 뮤지엄, 우드랜드 동물원, 아르고시 크루즈 4개 중 3가지를 고를 수 있는 패스 권으로 하나하나 입장권을 구매하면 꽤나 입장료가 비싸지만 시티 패스권을 결제하면 저렴하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을 가보기로 했다. 역시 조식으로 시작하는 하루. 조식을 먹은 뒤 호텔 방으로 돌아와 잠깐 커피 타임을 가진 뒤 먼저 동물원인 Woodland Park Zoo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가니 동물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다들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길래 그 쪽이 입구인 듯 해 따라..

TRAVELER/OVERSEAS 2022.04.06

20220404_시애틀(Seattle) 여행2 #003 // Bellevue

언제나 조식으로 시작하는 하루.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 마침 호텔 입구에 따뜻한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조금만 테이크아웃 해서 호텔 바로 앞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딱 거기까지만 따뜻한 뭔가가 있으면 되었으니.) Bellevue로 가는 직통 대중교통이 없어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271번 버스로 환승해야 했다. 차로 가면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기다리는 시간과 걷는 시간 등을 포함해 대략 50분 정도 걸렸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타고가면 미처 못 봤던 모습을 여기저기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리도 건너고 해서 Bellevue로 들어서니 동네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다. 깔끔하면서 뭔가 밝은 그런 분위기.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도 가끔 쏟아지게 내리는 날씨..

TRAVELER/OVERSEAS 2022.04.05

20220403_시애틀(Seattle) 여행2 #002 // Ballard Farmers Market

다시 시애틀로 돌아온 이유는 알래스카에 사는 가족이 시애틀 여행에 동참했기 때문. 6일간 일정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녀봐야 한다. 다 구워진 와플 빼기. 확실히 지난번 호텔보다 조식이 더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메인 메뉴 종류는 비슷하지만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훨씬 좋았다. (소스 종류, 차 종류 등이 훨씬 다양했다.) 조식은 먹은 뒤 방으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Ballard Farmers Market이 열리는 날이라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을 보기위해 길을 나섰다. (일요일에만 열리는 Market.) 다행히 호텔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40번 버스를 타면 Ballard Farmers Market 바로 앞에 내릴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추적추적 와 제법 쌀쌀한 날씨에 몸..

TRAVELER/OVERSEAS 2022.04.04

20220402_다시 시애틀(Seattle) 여행 // Comeback

오늘은 포틀랜드를 떠나 다시 시애틀로 돌아가는 날이다. 3시까지 차량을 반납해야되고 4시 15분에 Amazon The Spheres 예약이 되어있어 오전부터 서두르는 하루였다. 짐 정리를 한 뒤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옆 주차장에 있는 차에 짐을 다 넣고 마지막으로 포틀랜드 시내를 돌아보았다. (스타벅스에서 굿즈도 살 겸.) 호텔에서 가까운 스타벅스에는 마땅한 굿즈를 판매하지 않아 조금 멀리 떨어진 스타벅스 매장으로 가 포틀랜드 머그컵을 구매했다. 포틀랜드 머그컵을 구매한 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근처 푸드트럭으로 가 줄을 섰지만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시간도 많지 않았고 가는 길에 Voodoo Doughnut과 Blue Star Donuts에서 도넛을 구매할 예정이었기 때문. ..

TRAVELER/OVERSEAS 2022.04.03

20220401_포틀랜드(Portland) 여행 #003 // Multnomah Falls, Vista House, Chick-fil-A

어떻게 보면 포틀랜드에서 지내는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물론 내일 포틀랜드를 떠나는 날이긴 하지만 내일은 아침 일찍 시애틀로 떠나야 하기에 구경할 시간이 없기에 오늘이 마지막 구경 날이었다. (너무 아쉽다. 정말 하루만 더 있고싶다.) 오늘 첫번째 일정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길다는 폭포인 Multnomah Falls를 보러가는 것이었다. 아침 식사는 가는길에 잠깐 Chick-fil-A에 들러 치킨 샌드위치를 먹고 가기로 했다. (Chick-fil-A는 미국 2위 패스트푸드 점. 가격대가 있지만 너무너무 맛있다고.) 10시 30분 이전에는 모닝 메뉴만 판다고 한다. (망.)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Chick-fil-A를 안먹고 갈 수는 없기에 Chick-fil-A Biscuit Meal을 주문했다. (미..

TRAVELER/OVERSEAS 2022.04.02

20220331_포틀랜드(Portland) 여행 #002 // Voodoo doughnut, Woodburn Outlet, NW 23 Ave.

포틀랜드에서 맞이하는 아침. 아침에 눈을 뜨니 커튼 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 오늘 아침 일정은 먼저 Voodoo Doughnut 방문이었다. 포틀랜드는 커피, 맥주, 그리고 도넛이 유명한데 그 중 Voodoo Doughnut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도넛은 VOODOO DOLL, MANGO TANGO, GRAPE APE, OLD DIRTY BASTARD, GUAVA COLADA 총 5가지를 주문했다. 도넛을 구매한 뒤 커피와 함께 먹기위해 포틀랜드에서 유명한 Stumptown Coffee Roasters로 갔다. (Voodoo Doughtnut 바로 옆에 있다.) Stumptown Coffee Roasters에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카페 라떼를 주문해 잠깐 자리에 앉았다. 이제 슬슬 출발해야했기에 자리에..

TRAVELER/OVERSEAS 2022.04.01

20220330_포틀랜드(Portland) 여행 #001 // Portland

시애틀에서 떠나는 날 조식은 지난번에 구매했다 남은 죽으로 가볍게 시작했다. 오늘은 시애틀을 떠나 포틀랜드로 가는 날이었다. 조식을 먹은 뒤 미리 예약해뒀던 렌터카를 찾기 위해 Nordstrom 옆에 있는 Avis로 향했다. 친절한 Avis 직원의 안내를 따라 차를 찾아 꼼꼼히 Damage들을 체크한 뒤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호텔로 향했다. 짐을 차에 다 실은 뒤 커피 한잔을 가지로 Amazon go 매장으로 향했다. 내집처럼 이용하던 Amazon go 매장이었는데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기도 했다. 커피 한잔을 가지고 차로 돌아왔다. 바로 포틀랜드로 가지 않고 시애틀 아울렛 매장을 들렀다 (Seattle Premium Outlet) 포틀랜드로 가기로 해 시애틀 아울렛 매장으로 향했다. 앞쪽..

TRAVELER/OVERSEAS 2022.03.31

20220329_시애틀(Seattle) 여행 #008 // Hammering Man, Public Library, Red Bowls

조식으로 시작하는 아침. 식사를 한 뒤 제일 먼저 ORCA 카드 충전을 위해 Westlake Station으로 이동했다. 어제와 같은 불상사를 막기위해 미리미리 충전을 했다. (온라인으로 충전해 뒀지만 혹시나 해서 10달러 충전.) ORCA 카드 충전을 끝낸 뒤 밖으로 나와 Westlake Center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 한잔을 샀다. 따뜻한 카페 라떼 한 잔을 마시며 다음 목적지인 Seattle Hammering Man으로 발길을 옮겼다. (Hammering Man은 Seattle Art Museum 앞에 있다.) 가다보니 지난번에 Pike Place Market 방문 시 한번 봤던 곳이 나왔다. Seattle Hammering Man은 Pike Place Market 옆에 있었다. Ham..

TRAVELER/OVERSEAS 2022.03.30

20220328_시애틀(Seattle) 여행 #007 //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Village

역시 조식으로 시작하는 하루. 조식으로 햄 종류가 나왔다. 그런데 너무 짜 많이 먹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상하게 오늘따라 사람들이 적었다. 아이들 방학 기간이 끝난건지.. 조식을 먹은 뒤 밖으로 나가 Mighty-O-Donuts에서 도넛을 사왔다. 레몬 도넛과 미니 도넛 두 개를 구매한 뒤 호텔로 돌아왔다. (구매할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가격이 사악하다.) 조금 휴식을 취한 뒤 서둘러 University Of Washington으로 출발했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데 비가 한 방울씩 내렸다. (쌀쌀한 날씨였다.) 그리고 이상하게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정말 방학 기간이 끝나 관광객들이 다 빠져서 그런가.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간 듯 하다. 그리고 이때 ORCA 카드에 충전되어 있는 금액을 ..

TRAVELER/OVERSEAS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