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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_시애틀(Seattle) 여행2 #006 // Premium Outlet, Starbucks Reserve Roastery

nappingRabbit 2022. 4. 8. 16:56

시애틀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될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 일정은 아울렛에서

가족들 선물과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한 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와 근방 일대 구경을 하는

심플한 일정이었다.

야무지게 조식으로 시작.


Hertz에서 렌트카를 빌려

아울렛으로 가야했기에

먼저 Hertz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제는 시애틀 사람 다 되어 대중교통이 편하다.
비행기가 날아간 궤적. 4월에 에어쇼가 있다고 하는데 연습하는 듯.
멀리 70번 버스가 온다.


당연히 1층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

Hertz 사무실은

건물 6층에 있었다.

1층 Hertz 사무실은 닫혀있고 6층으로 올라오라고 한다.


운 좋게

Free Upgrade를 하여

차를 인도 받았다.
(럭키!)

2018년 형 Buick Encore.

처음 타보는 Buick 차. 깔끔하고 괜찮았다.


40분 정도 운전을 해
(시애틀 시내에서 길을 좀 헤매 5분 정도 늦어졌다.)

아울렛에 도착했다.

아울렛 도착.


아무래도 지난번에 한번 와 본 곳이라

쉽게쉽게 올 수 있었다.

11시 15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먼저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한 뒤.
점심으로 가져간 얼려두었던 Voodoo Doughnut으로 간단히 식사.


이른 점심으로 Voodoo Doughnut을 먹은 뒤

야무지게 출발했다.

신발도 보고.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4시 30분까지 차를 반납해야했기에

서두른다고 서둘러 쇼핑을 했는데도

시간이 빠듯했다.
(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10분 정도 늦은 시간에 도착한다고 예상.)

입을 옷가지 몇 개와 가족들 선물을 구매.
나쁘지 않았던 Buick 차량. 너무 짧게 빌린게 조금 아쉬웠다.


오는 길에 기름도 넣고 하다보니

반납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Hertz에서 이 정도는

Extra Charge를 받지 않으니

그냥 반납하면 된다고 했다.
(오오! Hertz 짱!)

차량을 반납한 뒤

먼저 The Elliott Bay Book Company로 이동했다.

마치 강변북로같은 모습의 I-5 Express.
서점 가는 길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The Elliott Bay Book Company 입구. 여전히 사람 많은 동네다.
The Elliott Bay Book Company 서점 전경.
언제 와도 기분 좋은 The Elliott Bay Book Company.


The Elliott Bay Book Company에서

가족과 함께 구경을 한 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으로 이동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Starbucks Reserve Roastery에 있는 SIGNATURE COCKTAILS 코너. 오늘은 드디어 알코올이 든 음료를 맛보기로.
여전히 사람 많은 Starbucks Reserve Roastery 매장.
그래도 확실히 주말보다는 사람이 적다.
시간이 늦어 로스팅도 끝났는지 기계가 돌아가고 있지 않았다.


Starbucks Reserve Roastery SIGNATURE COCKTAILS 코너에서 주문한

STARBUCKS RESERVE® ESPRESSO MARTINI FLIGHT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STARBUCKS RESERVE® ESPRESSO MARTINI FLIGHT. 정말 예쁜 잔에 앙증맞은 모양으로 나왔다.
STARBUCKS RESERVE® ESPRESSO MARTINI FLIGHT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STARBUCKS RESERVE® ESPRESSO MARTINI FLIGHT의 맛은

예상과는 달리 알코올 도수가 엄청나게 높았다.

예상은 알코올이 조금 들어간 커피일 줄 알았는데

도수 높은 술로 커피 칵테일을 만든 음료였다.

맛은 레몬이 들어간 듯 한 음료가 제일 괜찮았고

그 다음이 오렌지가 들어간 듯 한 음료,

그리고 깨가 들어간 음료 순이었다.

일단 세가지 모두

강렬한 알코올 맛과

쌉싸름한 커피 맛이 강력하게 느껴지고

거기에 각각 특성에 맞는 향이 가미된 느낌.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알코올 도수가 너무 높아 재구매 의사는 글쎄.

아까우니 STARBUCKS RESERVE® ESPRESSO MARTINI FLIGHT 다 비우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입구.


강렬한 술을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나니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어 서둘렀다.) 알딸딸한 정신으로 Nara Thai Seattle로 향했다.

Nara Thai Seattle 매장.
분주한 Nara Thai Seattle.


저녁으로 Nara Thai Seattle에서

팟타이와 바질 볶음밥과

캐슈넛 치킨과 스프링롤을 포장해

호텔로 향했다.

익숙한 70번 버스를 타고 호텔로. 카드 결제기가 고장이나 버스 타는 사람들 모두에게 요금을 받지 않았던 기사님. 럭키!
호텔방에서 먹는 태국 음식들.


Nara Thai Seattle 음식은 역시나

맛있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난 뒤

내일 체크아웃을 위해

짐 정리를 한

시애틀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