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419_다시 알래스카(Alaska) #011 // 휴식

nappingRabbit 2022. 4. 20. 14:35

휴식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슬슬하기 시작하는 날.

완전 맛있는 치킨 샌드위치로 브런치.


브런치를 맛있게 먹고

COVID-19 검사 예약을 했다.

Alaska에서, 그것도 Fairbanks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기는 힘들었다.
(물론 Walgreens에서 PCR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검사 결과가 7일 이상 걸린다니.)

하는 수 없이 인근 병원으로 연락했고

MedPhysicals Plus, LLC라는 병워에서

RT-PCR 검사를 받으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해

목요일로 예약을 했다.
(물론 유료.)

일단 한가지 걱정거리를 끝내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어제부터 쉽고 싸게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 여기저기 찾아보느라 고생.)

그리고 짐 정리를 시작했다.

은근히 짐이 많이 늘어

가져온 케리어만으로는 벅찰듯하지만

최대한 정리하고

며칠 뒤 다시 최종 정리를 하기로.

파스타와 마늘빵, 그리고 샐러드로 맛있는 저녁 식사.


이래저래 짐 정리하고 쉬다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어 저녁 식사를 했다.

파스타와 마늘빵과 샐러드였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밖에서 사먹는 맛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

아무튼 이제 슬슬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하루.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