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로 시작하는 하루.
예전부터 먹어보려고 했던
Senor Moose 음식점에서
브런치를 먹어보기로 했다.


평소 사람들이 항상 줄 서서 음식을 사 먹곤 하는 곳이라 궁금해서 가본 곳. Burrito 하나와 Bowl 두 개를 주문했다.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거기다 맛도 꽤나 괜찮았는데
왜 사람들이 평소에 많은지 알 것 같았다.
가성비 갑.
브런치를 먹은 뒤 잠깐 바로 옆에 있는
마트로 들어가 구경을 했다.



아직 세일 기간이 아니라
(목요일부터 세일한다고 한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Arctic Circle Sign에 갔다는
Certified를 받기 위해 Morris Thompson Cultural & Visitors Center로
향했다.




Fairbanks에 처음 방문하면
제일 먼저 와야 되는 곳이
Morris Thompson Cultural & Visitors Center라고. 하지만 거의 여행 막바지에 오게 되다니.


잠시 구경을 한 뒤
Arctic Circle Certified 도장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전에 레인저에게 문의하면 증서 종이를 받을 수 있다.)


인증 도장을 찍은 뒤
옆을 보니 전시관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Morris Thompson Cultural & Visitors Center에서
인증 도장도 받고 전시관 구경도 한 뒤
Northpole에 있는
Santa Claus House로 향했다.
지난번에 한번 방문한 곳이긴 한데
재방문해보았다.
(혹시 다른 물건이 들어왔나 싶어서.)














Santa Claus House에 물건이 조금
바뀐 듯 하면서 아닌 듯 하면서 했지만
재미나게 구경을 끝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간식과 약을 사기 위해
Fred Meyer로 향했다.
그러다 Fred Meyer 근처
나무 제품을 파는
The Great Alaskan Bowl Company라는 곳에 잠깐 들러
구경을 했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The Great Alaskan Bowl Company 였다.
물론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The Great Alaskan Bowl Company에서
구경을 끝낸 뒤
바로 옆에 있는
Fred Meyer로 향했다.


Fred Meyer에서
간식과 계란과
이것저것 쇼핑을 한 뒤
저녁 식사 포장을 위해
Spicy Thai By Moo로 향했다.




역시나 맛있는
Spicy Thai By Moo.
양도 많아
정말 맛있고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했다.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밤에 잠깐 오로라 사냥에 나섰다.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오로라 앱 상으로 13% 정도 밖이 안되었지만
구름도 없고 해서
근처 어두운 곳으로 차를 타고 나가보았다.


오로라가 약하게 떠 오랜시간 볼 수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렁이는 오로라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삼대가 덕을 쌓아야지 볼 수 있다는
오로라를 보니
신기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by. napping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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