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애틀로 돌아온 이유는
알래스카에 사는 가족이
시애틀 여행에 동참했기 때문.
6일간 일정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다녀봐야 한다.












확실히 지난번 호텔보다
조식이 더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메인 메뉴 종류는 비슷하지만
다른 부수적인 것들이 훨씬 좋았다.
(소스 종류, 차 종류 등이 훨씬 다양했다.)
조식은 먹은 뒤
방으로 돌아와 잠깐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Ballard Farmers Market이 열리는 날이라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을 보기위해 길을 나섰다.
(일요일에만 열리는 Market.)

다행히 호텔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40번 버스를 타면 Ballard Farmers Market 바로 앞에
내릴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추적추적 와
제법 쌀쌀한 날씨에 몸이 조금 떨리긴 했지만
멀리 보이는 Ballard Farmers Market 입구를 보니
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열기가 느껴졌다.












주방용품 매장을 구경한 뒤
밖으로 나와
간식을 먹기로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뭔가 맛있어 보이는 걸 볶고 있는 가게가 있어
가보았다.






가볍게 간식을 먹은 뒤
시장을 조금 더 돌아보았다.



시장 구경을 끝낸 뒤
근처 QFC 매장으로 향했다.
ORCA 카드를 Vending Machine이 아니면
retail 매장은 보통 QFC나 Safeway에서
판매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일단 급한 불이었던
가족이 쓸
ORCA 카드 구매 후
근처 Ballard (Hiram M. Chittenden) Locks로 향했다.





Ballard (Hiram M. Chittenden) Locks로 가는 길은
Carl S. English Jr. Botanical Garden이라는 조그마한 공원을
가로지르면 바로 갈 수 있어
공원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뜻 밖의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예쁜 꽃들이 많아
한참 사진을 찍고난 뒤
Ballard Locks Visitor Center, Museum and Gift Shop으로 들어갔다.
(몸도 좀 녹일 겸.)

안내해 주시는 어르신께서
2층으로 올라가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고 해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이 있는지 몰랐다.)






Ballard (Hiram M. Chittenden) Locks를 보기 직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서둘러 호텔로 돌아가야만 했다.
빨리 돌아가기 위해 Uber를 불렀고
빠르게 호텔로 돌아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일이 있었던
차갑고 씁쓸한 하루였다.
마치 오늘의 시애틀 날씨처럼.
by. napping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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