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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_남대문 시장 // 신세계백화점 본점

nappingRabbit 2022. 1. 22. 04:43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오늘은 남대문 시장 투어.

남대문 시장 투어니 숭례문에서 출발해봤다.

낮 시간의 서울이라 사람도, 차도 많았다.

남대문 시장으로 가기 전

오늘 투어 목표 중 하나였던 소니 렌즈부터 구경했다.

FE 90mm F2.8 Macro G OSS | SEL90M28G

SEL90M28G // 사진 출처: 소니 코리아
SEL90M28G // 사진 출처: 소니 코리아


카메라와 친해졌을 때 부터 항상 관심만 많은 접사 영역.

언젠가는 구매하고 싶은 렌즈 중 1순위 렌즈라

소니센터 남대문에서 체험해보았다.

역시나 최상급 렌즈중 하나라 실망 포인트가 하나도 없다.

언젠가는 구매하지 않을까 싶다.

프라모델 접사 사진.
프라모델 접사 사진.
뒤에 있던 조화 나무 촬영. 해상도가 워낙 좋아 먼지까지 선명히 보인다.


역시나 접사는 어렵지만 매력적인 장르다.

아무튼 재미나게 렌즈 경험을 하고 본격적으로 남대문 시장으로 향했다.

남대문 시장 먹자 골목 입구
남대문 시장 2번 게이트


평일이지만 역시나

남대문 시장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입구에 있는 잡채호떡 집에는 줄까지 길게 서 있었다.

남대문 시장 C동
남대문 시장 모자 상점
남대문 시장 신발 상점
C동, D동, E동이 보인다.

남대문 시장에서는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모자나 장갑 등 괜찮은 상품을 인터넷 보다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좋았다.

남대문 시장을 처음 와 봤는데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었다.

건물 안까지 빼곡하게 상점들이 들어차 있었는데

서울에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되는게 신기했다.

군복 골목도 있다.
상점별로 테마가 있어 각각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먹거리 상점
다양한 수입 약들
건물 사이가 연결되어 있어 각 건물로 지나다닐 수 있다.
그릇 세상
각 건물은 연결되어있어 지나다닐 수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많이하고

헤매기도 많이하고 하다보니 배가 출출해졌다.

역시 시장에 오면 먹거리를 빼 놓을 수가 없다.

특히 남대문 시장은 먹거리가 종류가 많은데

그 중 만두와 칼국수를 선택했다.

그래서 유명한 가메골 손 왕만두 집으로 향했다.

유명한 가메골 손 왕만두
고기만두 2개, 김치만두 2개
고기 만두
김치 만두
칼국수


가게 앞은 포장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고

택배 포장 상자도 많아 분주해 보였지만

다행히 점심 시간이 지난 후라 매장 안은 한산했다.

만두는 찐빵같은 만두라 약간은 특이했지만 맛있었고,

칼국수는 전형적인 시장 칼국수인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있는 맛이었다.

남대문 시장 5번 게이트
멀리 보이는 서울 N 타워


늦은 점심을 먹고 남대문 시장을 나와

요즘 핫 한 회현동으로 향했다.

회현동 카페 피크닉
카페 계단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찍혀있는 고양이 발자국
계단집 입구 전경
계단집 2층 입구
계단집 아메리카노


계단집이라는 카페로 갔는데

이미 2층은 사람들로 가득해

1층에 자리를 잡고 커피 한잔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곧 1층도 사람들로 가득 차 서둘러 길을 나섰다.

다음 목적지는

오늘 철거 예정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이었다.

아직 해가 지기 전 시간이었지만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쪽 장식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크리스마스 장식


아직 해가 완전히 진 시간이 아니었지만

크리스마스 장식은 멋있었다.

해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러오는데

올해는 특히나 더욱 힘을 실은 것 같다.

길 건너에서 찍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길 건너에서 찍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2021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영상


아직 해가 지기 전이라

근처 명동성당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한적해진 명동 거리를 구경하며 명동성당으로 향했는데

명동성당에 도착하니 해가 져 어둑어둑했다.

명동성당 지하에 있는 상가들
유명하다는 르 빵
빵이 많이 나갔다.
좋아하는 솔트브레드


명동성당으로 올라가기 전 지하상가로 들어갔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었다.

하지만 맘모스 빵과 밤 식빵으로 유명한

르 빵에는 빵이 거의 없었다.

맘모스 빵밤 식빵은 오후에 나오지만

오전 9시 ~ 10시 정도에 선결제로 거의 예약이 끝난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명동성당으로 올라갔다.

명동성당 올라가는 길
명동성당 전경


늦은 시간이었지만

명동성당에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명동성당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으로 돌아갔다.

어두워진 시간이고 오늘이 마지막이라

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너편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해가 진 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해가 진 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해가 진 후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오늘이 이 장식의 마지막이라고 하니

괜히 마음이 뭉클해진다.

남대문에서 시작해서 신세계백화점까지

하루 꽉 채워 구경한 하루였다.

주전부리 황금 잉어빵
황금 잉어빵 두마리
황금 잉어빵 마지막 한 조각..아쉽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역시 주전부리를 먹어줘야한다.

길에서 먹는 따뜻한 황금 잉어빵(붕어빵)은 꿀맛!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