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321_알래스카(Alaska) 살이 #034 // 시애틀 여행 준비, 생일파티

nappingRabbit 2022. 3. 22. 17:26

아침에 일어나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숙소까지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검색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애틀 여행 준비를 해야했다.

대둥교통으로 호텔까지 경로 검색중.


검색해보니

현재시간 기준으로

도보 10분 포함해서

대략 50분 정도 걸렸다.

차로가면

21분 걸린다는데

역시 걷는 시간이 좀 있어서 그런가보다.

아침 식사로 어제 먹다 남은 맛있는 부대찌개에 치즈 스틱.


일단 브런치로

부대찌개를 먹은 뒤

집에 있다

잠깐 식자재를 사기위해

집 근처 마트에 들렀다 왔다.

집에 도착 후

이따 저녁에 생일 파티와 함께 먹을

미역국을 끓였다.

자가 코로나 검사 키트. 혹시나 해서 검사해봤는데 음성이 나왔다.
소고기 듬뿍 미역국 한번 끓이기.

생일 파티 준비 겸해서

오후 시간쯤

조금 더 멀리

Fred Meyer 매장을 방문했다.

Fred Meyer 가는 길.
다양한 야채들.
다양한 쿠키들.


Fred Meyer에 도착할 때 까지도 몰랐는데

내 생일 케이크를 사러왔다고 했다.
(놀람!)

그런데 마땅한 케이크가 없어

바로 옆에 있는

Safeway로 가보기로 했다.

SAFEWAY 매장 전경.
아래쪽 커다란 버섯 안에 다양한 재료를 채웠다고 한다.
다양한 케이크들.
유니콘 뿔 모양 케이크도 있다.
주차장에서 찍은 확 트인 풍경.


SAFEWAY에도 마땅한 케이크가 없어

다시 Fred Meyer로 돌아가

그냥 아까 봐뒀던 케이크를 구매하기로 했다.

다시 Fred Meyer로.


Fred Meyer로 다시 돌아가

아까 봐뒀던 케이크를 구매했다.

케이크만 구매하기 썰렁해

옆에 있는 컵케잌도 같이 구매했다.

맛있어 보이는 치즈 케이크와 앙증맞은 컵 케이크.


집으로 돌아온 뒤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풍선 장식도 하고

미역국에 갈비에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했다.


상 다리 휘어질 정도의 생일상.
귀여운 케이크. 뒤에 미역보다 많은 고기가 들어있는 맛있는 미역국.
제삿상 아님.
정말 감동적인 생일상이다.
감사합니다아!!!
너무너무 행복했던 순간.
깜짝 생일 선물!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정말 고마운 생일 파티였다.

깜짝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흥겨운 생일 파티가 끝나고

맛있는 저녁 식사에

케이크 커팅식까지 끝내고 나니

시간이 꽤나 흘러 있었다.

내일 시애틀로 여행을 떠나기에

아쉽지만 일찍 잠자리에 들 수 밖에 없는
(내일 06시 30분에 택시 예약이 되어있다.)

아쉽고도 너무너무 고마웠던 하루였다.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