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316_알래스카(Alaska) 살이 #029

nappingRabbit 2022. 3. 17. 16:23

활기차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속 편한 누룽지.


Tucker의 개껌쇼도 보고

으음...
이 맛이야, 이 맛이야.
Uhm..Very Yummy!!


커피 한잔하며

절대 DECATF하지 않은 내용물.


과자도 먹으며

썬칩 오리지널.
딱 썬칩에 짠 맛만 추가한 맛.
썬칩 프렌치 어니언 맛.
어니언 맛이 나면서 꽤나 괜찮았던 맛.
썬칩 체다 치즈맛.
으음..역시 체다 치즈 맛 과자는 좀..과하다고나 할까.


딍굴딍굴 오전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잠깐 외출을 했다.

오늘도 집 근처 마트로 출근 도장을 찍었다.

일부러 한적할 시간에 왔다.
“개 털이 들어가면 뭐든지 더 맛있어진다.”라…
와인 전용 머그로 써야할 듯.
“고양이 털이 들어가면 뭐든 더 맛있어진다.”라….
어린 시절 먹던 몽키 바나나가 생각나게 하는 베이비 바나나.
고추는 있을 때 사둬야 한다고 하며 조금 담았다.(항상 있는게 아니다.) // 주황색 Habanero 고추도 보인다.
레몬그라스와 뭔지 잘 모르겠는 건고추(?).


집 근처 마트에 신라면이 들어와 있는 것을 보고

혹시나 Walmart에도 들어왔나 싶어

Walmart로 향했다.
(급 신라면 원정대.)

Walmart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귀여운 토끼 캐릭터 제품들.
다양한 제품들.


아쉽게도 Walmart에는

신라면이 없었다.

그래서 남아있는 너구리 라면을 사긴 했지만..

Walmart에서 쇼핑을 끝내고

궁금해서 구경 가 본

BrownJug.

다양한 주류를 판매중인 BrownJug.
BrownJug 매장 입구.


BrownJug는 주류 판매 전문 매장으로

정말 다양한 주류를 판매중이었다.

구역별로 종류가 나누어져 있다.
입구 바로 옆에 다양한 머그들과 Bottles을 팔고 있다.
다양한 주종에 다양한 종류의 주류들.
즐겨 먹었던 코로나 맥주.
Alaska 맥주인 듯이 보이는 맥주. Husky IPA가 궁금했지만 구매하지는 않았다.
꽤 맛이 괜찮았던 ULTRA 맥주.
BrownJug 장바구니도 판매중. 안쪽에 6칸으로 분리되어 있어 주류를 꽂기 편하게 되어있다.
근처 러시아 여자가 주인인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보드카라고 한다. 입점되어 있어 놀람.


재미난 구경을 한 뒤
(구매는 하지 않았다.)

집으로 향했다.

평화롭게(?) 산책중.
평화롭다….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기 전

먼저

Tucker와 함께 산책(?)을 조금 한 뒤
(이누무 개XX!!!! 개썰매 끄냐!!!!!)

간식으로 치즈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다.

치즈볼 돌리는 중.
정말 바삭쫀득고소의 끝판왕이다. 자꾸자꾸 손이가는.


치즈볼로 허기를 조금 달랜 후

본격적인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오늘 저녁 메뉴는

LA갈비(노 양념)에 상추 겉절이!

거기에 아스파라거스 조림.

겉절이 양념장 완성.
아스파라거스 with 시즈닝 조림중.
시즈닝은 두 가지 블렌딩.
상추 겉절이 야채들 손질 완료.
아스파라거스 조림 완성.
LA갈비 손질 완료. 뼛가루가 있기 때문에 세척 필수.
LA갈비 지글지글.
LA갈비 완성.
맛있는 저녁 식사 Yummy!


LA갈비에 상추 겉절이에

지난밤 만들어놓은 샐러리 장아찌에

마늘 장아찌(이건 마트표).

거기에 아스파라거스 조림까지 더하니

최강 조합이 완성되어

정말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끝내고

커피 한잔을 하며

휴식 시간을 보냈다.

자기 전 디저트로 먹은 맛있는 레몬 캔디.


새콤한 레몬 캔디로

하루를 완성한

스펙타클!한 하루.


P.S. 빙판길에서 훈련되지 않은 대형견은 산책시키지 말 것!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