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304_알래스카(Alaska) 살이 #017

nappingRabbit 2022. 3. 5. 17:07

오늘도 딱히 일정 없는 쉬는날.

다음 여행 코스를 어디로 할까

계획 짜는 날이었다.

브런치로 소고기 가득 미역국과
매콤새콤달콤 두부강정.


일단 브런치를 먹고

허기진 배를 달랜 후

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짜보기로 했다.

간식으로 먹은 걸 스카우트 쿠키. 예상외로 맛있어서 놀랐다.
방에서 여행 계획 구상중.


3월이 아이들 방학기간이라
(오늘 아침에 들은 소식이었다.)

다른 도시로 여행을 떠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상하게 비행기표도 그렇고 다들 비싸더라니..)

이런 저런 여행 계획을 세우다보니

금방 시간이 지나 저녁시간이 되었다.

저녁 식사 사러가는 길.


저녁으로는 가볍게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기로 했다.

근처 서브웨이 매장으로 차를 타고 가

포장을 해왔다.

다양한 알코올들.
앙증맞은 사이즈의 주류들도 팔고 있다.


서브웨이 매장이 편의점과 같이 있어

주류도 몇 개 구매해 집으로 돌아왔다.

여룸에는 없어서 못 산다는 아이스티. 물론 술이다.
아이스티인데 알코올이 들어있는 맛. 끝.
조금만 맛만 본 Cream 술.
엄청나게 달고 꾸덕한 술. 보통 커피에 크림 다신 넣어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서브웨이 샌드위치.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Oven Roasted Chicken.

Italian Herbs & Cheese 빵에

모든 야채와 Sweet Onion 소스,

그리고 Thousand Island 소스에

화룡점정 오레가노 허브 파우더!

정말 맛있는 조합이었다.
(서브웨이에서 알바 경력있는 가족의 추천 조합)

오늘은 쉬어가는 겸

쉬엄쉬엄 하루였다.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