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302_알래스카(Alaska) 살이 #015

nappingRabbit 2022. 3. 3. 17:31

한식과 양식의 콜라보로

아침 식사를 한 뒤

맛있는 팬 케이크와
간장 계란 비빔밥.


오늘 첫 일정인

병원 방문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미국 병원 전경.
미국 병원 전경.


오늘은 다른 병원으로 왔다.

진료를 보는게 아니라 서류를 가지러 온 것이라

금방 볼 일을 다 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Sportsman's Warehouse라고

이름만 들으면 그냥 스포츠 용품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상남자들 용품점(?)이라고 한다.
(사냥, 낚시 등 용품점)

모히칸 스타일 곰이 반겨준다.
자네, 왔는가?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실제 동물 뼈.
다양한 신발들을 보고 있는 동물 머리들.
입구 위에는 무스가 반겨준다.
미국 카우보이 느낌 물씬.
마음에 들었던 매우매우 가벼운 LAMOFOOTWEAR 신발.
Salmon 낚시에 쓴다는 낚시 바지.


헌팅 용품과 아웃도어 용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물론 다른 일반 제품들더 판매중이라

재미나게 구경할만한 매장이었다.

그리고 바로 옆 서점인

Barnes & Noble 이동했다.

깔끔하게 정돈 된 책들.
입구부터 서점 느낌 물씬.
책은 물론,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중이다.
물론 책 판매가 위주.
따봉 캔들.
다양한 다이어리들.
다양한 요리책들.
어린이용 장난감 코너도 있다.
서점 내 스타벅스. 커다란 난로가 인상적이다.
스타벅스 원두들.
난로 앞에 앉아 커피 한잔.
따뜻한 난로 소리.


서점을 슬쩍 돌아본 뒤

스타벅스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과 난로와 함께

여유를 즐겼다.

서점 내 스타벅스 전경.
어린이용 책 칸.
해리포터 시리즈만 모아놓은 곳. 올빼미가 디테일하다.
고양이 이야기 책 들.
다양한 ty 인형들.


서점 안쪽까지 구경 후

또 옆 매장인

GameStop이라는 게임 용품점으로 갔다.

GameStop 입구.
다양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들. 중고도 많이 팔고있다.
힙한 너구리 마리오 모자.


다양한 게임들과

다양한 용품들을 팔고 있는 작은 가게였다.

잠깐 구경 후

또 옆 가게인 PETCO로 들어갔다.

PETCO는 반려 동물 용품점인데

다른 지역보다 규모가 작다고 한다.

반려 동물샵인 PETCO 입구.
PETCO 들어오기 전 다들 영역표시를 하고 들어오나보다.
다양한 품목의 반려동물 물품 판매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물고기 용품들.
다양한 어항 장식품.
아프리카 개구리도 팔고 있다.
바닐라 로브스터를 판다고 하는데
넌 왜 밖에 나와서 말라있니?
수줍은 친칠라!?
다양한 종류의 새들.
개 용품 쪽.
옆으로 이사한 친칠라의 옛 보금자리.
고양이 발톱 가리개. 과연 잘 하고 있을까?
귀여운 고양이 귀 밥그릇.
고양이 용품들.
한마리씩 팔고 있는 betta들. 다른 물고기가 있으면 공격한다고 한다.
개 간식을 마치 사람들 과자 팔듯이 팔고 있다.


PETCO 구경 후 바로 옆 가게인

OLD NAVY를 잠깐 들린 후

요기를 하기 위해 SONIC으로 향했다.

OLD NAVY 전경. 싼 옷들을 팔고 있다.
SONIC으로 가는 길에 만난 Raven 친구.
실제로 보면 엄청난 크기의 까마귀다.
SONIC이 보인다.
DRIVE-THRU를 더 많이 하고 있는 SONIC 매장.
주문을 받고, 자리를 잡으면, 음식을 가져다 주고, 카드를 가져가 결제를 해서, 다시 카드를 가져다 주는 독특한 방식.
알레스카 느낌 물씬 나는 무스와 무스가 그려져있는 알레스카 지도.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소닉 치즈 버거 콤보 2개. Fri와Soda, 그리고 바닐라 쉐이크.
치즈 버거 단면.
치즈 버거.
싹쓸이.


SONIC의 CHEESE BURGER는 딱

한국의 빅맥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빅맥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맛에 맞았다.

또 프렌치 프라이는 짭짤하고 크런치한게 맛있었다.

가볍게 요기를 한 뒤

WALMART로 향했다.

FIRST라고 해서 가는 길에 찍은 First National Bank Alaska.
LOWE'S 매장이 멀리 보인다.

WALMART 가는 길에 있는

LOWE'S 매장이 보여 잠깐 들어가보기로 했다.

LOWE'S는 대형 철물점(?) 느낌이 물씬 나는 매장이었다.

들어가면 가드닝 제품이 제일 먼저 보인다.
LOWE'S 매장과 연결되어 있는 가드닝 매장. 여름이면 꽃들로 가득 찬다고 한다.
다양한 식물들.
귀여운 조형물들.
고양이 조형물도 팔고있다.
다양한 가드닝 제품들.

멋있어 보이는 그릴.

편해보이는 잔디 깎이 기계.
삼성 제품도 판매중.
다양한 조명들.


LOWE'S를 구경한 뒤

WALMART로 향했다.

저멀리 보이는 동네 언덕. 동네 언덕인데 매우 이국적이다.
월마트 가는 길.
누군가 닥터 페퍼를 흘렸다.


Walmart 가는 길에 본 하늘이

너무너무 예뻤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햇빛에 눈이 부실 정도였다.

아무튼 Walmart로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과일 코너.
역시나 다양한 의류도 판매중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Nerds가 1달러라니!
부활절이라 토끼 관련 상품이 많이 보이는건가?
부활절 토끼 상품.
다양한 아기 용품들.
캐나다 물류 파업으로 물건이 안들어온다고 한다. 하루하루 다르게 없어지는 재고들.
미국에서 인기인 Keurig(큐리그) 커피 머신.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니라 드립 커피 머신.
요다 컵도 판매중. 스타워즈 인기가 좋은가보다.
앤디 워홀 작품으로도 유명한 Cambell 통조림.


한바퀴 쭉 돌고나니

다리도 아프고 해서

쇼핑 카트에 담긴 물건들을 계산한 뒤

Walmart 매장 안에 있는

Subway 매장에서 음료를 마시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Walmart 안에 있는 Subway 매장.


Subway에서 조금 휴식을 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으로 고추장 김치 계란 비빔밥. 별거 아닌데 너무너무 맛있다. with 레드와인.
한국에 돌아가도 생각나서 해 먹을 맛!(밥+고추장+계란 후라이+참기름+김치(종가집)+끝!)


오늘은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

다리도 조금 아프고,

피곤한 날이었지만

뭔가

미국 동네 한복판을
(물론 시골이지만)

돌아다녔다는게

특별하고 재미난 하루였다.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