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227_알래스카(Alaska) 살이 #012

nappingRabbit 2022. 2. 28. 14:01
소시지와 감자, 계란, 그리고 치즈와 케리라차!


즐거운 아침 식사를 마치고
(코코넛 워터는 아직 입맛에 맞지 않네.)

휴식~ 하다가

오늘 일정인

이발소 방문을 위해 외출을 했다.

집 근처에도 바버샵이 있긴 하지만

거긴 머리를 초밥🍣처럼 깎아준다고

차를 타고 나왔다.

알래스카 이발소인 JUNE'S BARBER SHOP 입구.
이발소 전경.
이발소 전경.
한국인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샵.


머리를 한 뒤

과일과 먹거리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에 잠깐 들린 뒤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일정은 산타마을 방문과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

잠깐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산타 마을로 출발했다.

산타 마을에 있는 산타 빌리지.
다양한 모양의 산타가 장식되어있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산타 조형물.
산타 마을 포토존.
입구에서 반겨주는 산타.


외부에서 사진을 찍은 뒤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팔고있다.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포토존.
산타와 같이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옆.
여기저기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인형도 많이 팔고있다.
세계를 돌며 선물을 나누어주는 산타를 모티브로 한 듯.
입구 포토존 다른 각도.
다양한 굿즈를 팔고 있다.
스티커와 마그넷 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ty라는 브랜드의 인형. 큰 눈이 특징이라고 한다.
알래스카를 표현하는 인형들도 판매중.
알래스카 상품들.
무스 나무 조각.
2층에 올라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고양이 루돌프가 인상적이다.
산타와 알래스카를 표현하는 옷들도 판매중이다.
아이들 옷도 판매중.
곰 발바닥 슬리퍼와 커다란 무스 인형.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한 굿즈들도 판매중이다.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커피, 초콜릿 등 먹거리도 판매중이다.
다양한 종류의 코코아 믹스들.
곳곳에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귀여운 나무 조각들.


산타 마을은 생각보다 작았다.

뭔가…

절대 기대하면 안되는 곳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기대보다 더 작은 규모였다.

바로 옆에는 실제 루돌프의 모티브가 된 순록(Reindeer)이 있었다.

저 멀리 순록이 있다고 한다.
순록 우리 옆 건물.
밥 먹는 순록 모습.
여러마리가 우리 안에 있다.
바로 앞까지 와 있는 순록.
여전히 식사중.


여름에는 순록들이 더워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순록들이 다 나와있었다.

덕분에 실제 루돌프를 볼 수 있었다.

산타 마을 투어는 이쯤에서 끝내고 저녁을 먹기 위해

중국 음식점인

Pagoda Chinese Restaurant&Bar

향했다.

North Pole에서는 대부분 기둥이 Candy Bar 모양이다.
Pagoda 입구.
사람도 많고, 준비된 배달 음식들도 많았다.
자리에 앉으니 차 주전자를 올려주었다. 12간지 설명도 재미 포인트.
Pagoda 메뉴판.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몽골리안 비프와 쿵 파오 치킨.
말레이시안 볶음밥과 치킨 볶음(?)


메뉴로 몽골리안 비프와 쿵 파오 치킨

그리고 말레이시안 볶음밥과 치킨 볶음(?)

총 4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맛은 정말정말 맛있었다.

특히 몽골리안 비프는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맛도 맛이었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배 터질 정도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볶음밥은 많이 남아 포장을 했다.)

계산을 하니

포츈 쿠키를 가져다 주었다.

인원 수 만큼 포츈 쿠키를 가져다 준다.
하나 고른 뒤.
하나의 친절한 단어가 따뜻한 일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이발소도 가보고

조금 실망하기는 했지만(…) 산타 마을도 가보고

저녁으로 맛있는 중국 음식도 먹을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였다.


by. nappingRab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