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막걸리 리뷰. 원래는 백종원 양조장인 백술도가에서만 판매한 백걸리! 이제는 CU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길래 한 병 사 먹어보았다. 물론 가격은 9,900원으로 백술도가에서 사는 것 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접근성이 확 올라갔기에 오히려 더 반가운 듯. 도수는 14도라 일반 막걸리에 비하면 도수는 조금 높은편. 맛 지난번 먹은 해창 막걸리와 비슷하게 적당히 꾸덕한 식감에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꾸덕하면서 알갱이 같은건 없는.) 탄산이 꽤 많이 들었지만 일반 탄산수나 탄산음료처럼 탄산 알갱이가 크지않고 아주 잙게 부서져 있는 탄산 느낌. 단 맛도 강하지 않고, 고소함도 과하지 않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정말 김적절한 밸런스의 막걸리. 오랜만에 괜찮은 술인 듯! P.S. 얼음에 타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