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R/OVERSEAS

20220309_알래스카(Alaska) 살이 #022

nappingRabbit 2022. 3. 10. 15:11

오전에 브런치 약속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했다.

물론 직접 참여는 아니라

브런치에 먹을

간식을 만들었다.

간식은

한국에서 사간 호떡 믹스로

만든 호떡.

호떡 만드는 중.
호떡 만드는 중.
호떡을 만들어 준 뒤 먹는 시리얼 아침.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한 뒤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보니

어느덧 브런치 파티가 끝나고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브런치 파티 후 맛있었던 음식을 포장해왔다. 호떡은 인기가 좋아 다 먹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맛있는 핑거 푸드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다.


가볍게 간식을 먹은 뒤

동네 마트로 출발했다.

먼저 옷 구경부터 한 뒤
다양한 종류의 해바라기 씨 스낵도 보고
궁금한 육포들.
컵라면도 팔고 있다.
항상 보는 스타벅스 알래스카 에스프레소 잔. 다음에 한국 돌아갈 때 하나 사 갈 예정.
비싼 오메가3 영양제.
어제 딴 바나나가 아닐까 싶다.
이러니 미국에서 부추전을 못한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 크림들.


쇼핑을 끝내고

집으로 운전해서 돌아왔다.

오늘부터 운전을 맡아서 하게 되었는데

오늘 날씨가 눈이 와서 천천히 집으로 돌아왔다.

식료품 상점에서 구매한 상품들. 짜파게티가 들어와있길래 후다닥 구매.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스키틀즈 사워까지.
오늘 쇼핑을 간 목표였던 카메라 가방과 육포, 그리고 달걀 트레이.


카메라 가방은 내돈내산 할려고 했는데

선물을 받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며칠동안 고민 끝에 구매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카메라 가방. 편하고 수납도 좋다.


짐 정리를 한 뒤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저녁 메뉴는

닭도리탕.

스팸 구이와 두부 구이. 이상하게 미국 두부가 한국 두부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생 닭 윙봉.
닭도리탕 조리중.
냉장고에 남아있던 음식들도 데우는 중.
정말 맛있었던 닭도리탕.


한국에서 먹는 닭도리탕보다

10배는 더 맛있는 닭도리탕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뒤

디저트로 오늘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했다.

벤&제리 넷플릭스 아이스크림이라니.
넷플릭스!!
넷플릭스!!!!
꾸덕한 피넛 버터 아이스크림 느낌.


벤&제리 넷플릭스 아이스크림의 맛은

한마디로

강렬한 미국식 단짠단짠.

프레츨을 갈아 넣어 짭잘한 맛이 나고

피넛 버터의 꾸덕함.

그리고 브라우니까지.

나쁘지 않은 미국맛 아이스크림이다.

그리고 하나 더 구매해 본 젤라또 아이스크림.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빈을 사용했다고 하는 Talenti 젤라또 아이스크림.
쫀득쫀득한 젤라또 식감의 아이스크림.


Talenti 아이스크림의 맛은

고급진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에

쫀득한 젤라또 식감이 어우러진

가격에 맞지 않는

꽤나 괜찮은 맛이었다.

육포를 많이 팔길래 하나 사 본 육포. 엄청나게 짠 말린 소시지.
그리고 스키틀즈 사워. I Love This !!


맛있는 저녁식사에

맛있는 간식까지.

거기다 미국 알래스카 눈 길에서 처음으로 운전도 해 본 기분 좋은 하루였다.

건치. 굿나잇.


by. nappingRabbit